안녕하세요. 히쓰입니다.
오늘의 주섬주섬 담을 팁은 화재 발생 시 생존확률을 높여줄 지식들입니다.
불은 우리 문명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생존에 필요한 요소이지만 잘못 사용 시 반대로 우리를 위협하는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소방청 통계연보와 국가화재센터의 화재통계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매해 평균 4만 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매해 평균 572명이 화재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화재중 가장 큰 원인 요인이 우리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였습니다. 우리가 불에 대한 경각심을 조금 더 가지고 있었더라면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니 항상 대피요령만큼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목차
1. 불의 3요소
2. 화재 대피 요령
3. 화재 발생 유형
1. 불의 3요소
불은 연료(가연물), 열(점화원), 산소와 같이 3가지 요소가 갖추어졌을 때 불의 생성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3가지 요소를 "불의 3요소"라 부릅니다. 또한 반대로 불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불의 3요소 중 한 가지라도 없으면 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 됩니다.
이 3가지 요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연료(가연물)란 불에 탈 수 있는 물건을 말하여 이는 고체, 액체, 기체 연료의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고체연료는 연탄, 나무, 종이, 옷, 고무, 플라스틱 등이 있습니다. 액체연료는 석유, 휘발유, 알코올, 방커C유 등이 있습니다. 기체 연료로는 프로판가스, 메탄가스, 부탄가스 등이 있습니다.
열(점화원)이란 물질이 타서 불붙기 위해서는 반드시 열이 있어야 하며, 이 열은 높은 열이어야 하는데 그 양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성냥불의 불꽃은 보통 가연물에 불을 붙이기에는 충분한 온도를 가졌으나 그 양이 적은 까닭에 통나무와 같은 큰 부피의 물체를 태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천 개비의 성냥불을 동시에 가져다 댄다면 그 양이 많기 때문에 통나무를 능히 태울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의 온도가 발생되어야 열이 가연물을 태울 수 있습니다. 산소(공기)란 물질이 열을 받아서 타려면 산소가 있어야 하며 산소가 없으면 불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호흡할 때 들이마시는 공기 중의 약 21%는 산소이며 연소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은 가연물질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릅니다. 대부분의 액체는 공기 중 산소 함량이 15% 이하로 줄어들면 불붙기 어려우며, 고체의 경우에는 6% 이하로 줄어들지 않으면 불은 계속 붙거나 그을면서 타게 됩니다.
2. 화재 대피 요령
① 화재인지- 불이 발생한 현장을 목격하거나 화재 연기 냄새를 맡았을 경우 화재가 났음을 파악해야 합니다.
②상황전파- 화재 인지를 하였으면, 화재발신기를 누르고 주위에 불이 난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③대피방법- 빠르게 밖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유독가스를 피해 아래로 수그리고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체 대피하여야 합니다. 유독가스(일산화탄소)를 흡입 시- 2~3분 내 실시 가능성 있고, 10~20분 내 사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유독가스는 맡아서는 안됩니다. 대피 시 옆 벽면을 두드리며 한방향으로 대피를 하여야 길을 잃지 않고 대피할 수 있습니다. 대피시 문을 닫고 대피하여 화재 확산을 늦추며 탈출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또한 닫혀있는 문은 손등으로 손잡이 온도를 확인하여 문을 열어야 갑자기 불길에 덮쳐지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④정전 시 대피방법- 한쪽 벽을 두드리며 조심히 나갑니다. 대피 유도등이 있는 문으로 대피하며 유도등이 없는 문은 고립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⑤119 신고 시- 화재위치 및 건물의 몇 층인지 정확히 알려야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⑥아랫집이 불이 났을 경우- 옥외 및 옥상으로 올라가야 하며 엘리베이터는 유독가스의 이동 경로가 되므로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하여야 합니다.
⑦소화기 사용법
- 소화기를 불이 난 곳으로 옮긴 후 손잡이 부분의 봉인 줄을 제거하고 안전핀을 뽑습니다.
- 바람을 등지고 서서 노즐을 빼서 잡고 불 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 가까이 접근하여 손잡이를 힘껏 움켜쥡니다.
- 빗자루로 쓸 듯이 분말(소화약제)을 골고루 쏩니다.
3. 화재 발생 유형
화재 유형은 보통 A, B, C, D, K 등급으로 나뉩니다.
A급 일반화재- 목재, 섬유류, 종이, 나무 플라스틱처럼 다 타고난 이후에 재를 남기는 화재를 말하며 이런 화재를 일반화재 또는 보통 화재라 합니다. 보통은 물로 소화 가능하며 일반 소화기로 소화가 가능합니다.
B급 유류화재- 기름, 휘발유, 알코올, 페인트, 락카 등 인화성 액체 같이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액체는 프로판 가스와 같은 가연성 가스 류 화재 또는 가스 화재라고도 합니다. B급 화재는 공기 차단으로 목포나 흙으로 덮기, 이산화탄소 소화기 사용으로 소화가 가능합니다.
C급 전기화재- 변압기, 전기다리미, 두꺼비집 등 전기기구에 전기가 통하고 있는 기계나 기구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말합니다. 전기화재 초소 대응으로 먼저 차단기로 전기 차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에 이산화탄소 소화기 및 ABC 소화기를 사용하여 소화하여야 합니다.
D급 금속 화재- 마그네슘, 티타늄, 지르코늄, 나트륨, 칼륨 등의 가연성 금속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말합니다.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지는 않지만 핸드폰과 같은 전자기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속 화재는 산업 현장이나 실험실에서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K급 주방화재- 주방, 조리대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말합니다. 주방화재는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k급 주방화재용 소화기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듯 화재의 종류마다 발생 원인이 다르고 정확한 화재 진압과 화재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종류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이렇듯 화재의 유형을 뚜렷하지만 발생돼 화재에 잘 대응하지 못하여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그 예시로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이 있습니다. 사망자 29명이 발생한 사고이며 화재 시 남탕에는 비상대피 문이 열려 있어 사람들이 탈출하였으나 여탕에는 비상대피 문에 사물함이 가로막고 있어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의 화재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대비를 하지 않으면 순간적인 사고로 인해 많은 희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디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를 하여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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